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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 첫스윙 파라버두 Paraburdoo. (Rio Tinto) 07/11/2022~14/11/2022 Paraburdoo 파라버두 첫스윙 드디어 첫 스윙입니다 스카폴더로 갑니다. 보통 스윙가기 전에 미리 에이전시/ 회사에서 연락이 옵니다. 간단한 사이트 정보 + 슈퍼바이저 전화번호와 함께 비행기 티켓넘버 그냥 넘기지 마시고 무조건 기록해두시고 핸드폰에 저장해두세요 (물론 앱이 따로 있는 회사는 메세지함에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특히 슈바 전화번호는 의외의 상황에서 필요할일이 꼭 있습니다. (Ex. 버스를 잘못탄다거나... 아니면 놓치거나.. 등등) 일단 퍼스 공항에 도착해서 (2시간전 추천) 체크인을 마치고 공항게이트로 가서는 일단 다른 생각 하지말고 1. 같은 유니폼 + 에이전시 / 회사 마크찾기 2. 기왕이면 같은 회사와 같은 우주복 친구 찾기 ( 우주복..
#0034. 첫스윙전 툴 구입하기 비행기 타러가기 2일전 늦은 밤에 스카폴더는 툴이 필수품입니다.. 하고 알려주다니.. 결국 하루 전날 미친듯이 부랴부랴 돌아다니며 툴을 구입했다. 진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느냐 미칠뻔했다. 이미 구입한 툴은 뭐 그렇다고 치지만 사실 이 글을 읽고 호주에서 스카폴딩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가벼운거 사세요" 벨트부터 무거우면 나중에 비행기 탈때 무게도 더 나가고 일할때도 허리에 작은 물통이 아니라 1.5리터 패트병 주렁 주렁 달고 다니는 기분이 납니다. ( 사실 군대에서 쓰던 가벼웠던 알탄띠가 그리웠... ) 암튼 툴을 다 구하고 숙소로 오자마자 랜야드(툴이 떨어지는걸 막아주는 연결선/장치)도 필요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다시 나가서 구입해옴... 아... 모든 힘을 다 썼다.. 부랴부..
#0033. AOD Test 란 무엇인가? 알콜 앤 드러그 테스트로 알고 있었다 알콜 AND 드러그 아님? 그럼 AAD? 이거 아닌가? 하고 생각 했는데... 사실 AOD 는 Alcohol and Other Drugs 테스트의 약자라고 한다 광산일을 가기 72~24시간 안에 해야 하는 검사라고 하는데 나도 처음이라 어리버리 하고 있다. 회사에서 지정해주거나 아니면 따로 신청을 해야 한다는데... 그냥 지정해준 곳으로 신청하고 가서 좀 기다리고 테스트 하고 왔다 이건 회사마다 다르니... 각 회사에 맞는 방법으로 하면 될거 같다 . 소변검사하기 전에 몇가지 질문과 답변을 하고 주로 최근에 처방받아서 먹은 약이나 비타민 혹은 먹은 약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 이유는 4주 안에 먹은 약은 가끔 검사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확실하게 해두기 위함이다. 그..
#0032. 광산일에 맞는 핸드폰 통신사 셋팅. 광산지역에서도 터지는 핸드폰은 바로 Telstra 하지만 텔스트라는 다른 통신사에 비해 가격이 깡패 많이 비쌉니다. 원래 나는 알디모바일을 (Aldi 에서 파는 모바일 통신사의 심카드)오래 써왔는데 이제는 보내줘야 하네요 그리고 알디 모바일은 텔스트라 네트워크를 사용해서 광산에서 일을 해도 따로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 같았는데.. 회선 사용에 있어서 제약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텔스트라인데 진짜 안되나? 했는데 역시나 안된다고.... 텔스트라 부스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고 가격대 별로 플랜에 차이가 있으니 잘 확인 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걸 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무작정 구매하기 전에 본인의 한달 인터넷 사용량을 먼저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그래야 후회를 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인터넷 사용량이 ..
#0031. 솔직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호주광산 준비과정 (스압 + 두서없슴) 솔직히 말하지만 정말 쉽지 않네요. (물론 누군가에겐 어느 잡 구인 보다 쉬울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기다리느냐 돈도 상당히 까먹고 시간도 상당히 날렸네요. 이력서 넣고 인터뷰 부터 채용 과정까지 번번히 떨어진적도 많아서 진짜 진심으로 포기 하고 돌아갈까 싶은 적도 많았고... 솔직히 채용은 운이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는 쉬운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솔직히 시민권 혹은 영주권자 분들도 사실 전공이나 경력이 맞지 않으면 결국 맨땅에 헤딩을 하는건 같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건 상대적인거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영주권자/시민권자 혜택은 잡이 없어서 이직을 준비할때 Tafe 혹은 정부 보조 기술학교에서 각종 Trade 관련 써..
#0030. 호주 광산 Scaffold Intermediate VOC 받기 (Verification Of Competency) 처음에 VOC라고 하길래 뭔지 몰랐는데 구글로 좀 찾아보니까 나온다. VOC - Verification Of Competency 자격증만으로는 불안한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하는 직군에서 기본적으로 할줄아는지 못하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라고 하면 좋을거 같다. 기본적으로 요구하는곳도 있고 내가 직접 따서 제출해야 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번에 딴걸 계기로 앞으로는 이걸로 VOC 필요로 하는곳에 써도 될거 같다. 같은날 VOC를 받게된 친구들... 이중 단 한명이 BASIC 나머지는 전부 ADVANCE 짬도 어마어마함... 심지어는 슈바급인 친구들... 다들 광산에서 일하고 있으며 한자리들 차지하고 있었다. 처음가는 나에게 하는 조언이라고는 "너가 짬이 안되고 경력이 안되면 아규먼트 ( Arguement ) 로 ..
#0029. RioTinto Induction 리오틴토 인덕션... 드디어 말로만 듣던 인덕션의 시작이다. 참고로 무조건 까먹지 말고 신분증을 꼭 챙겨가야함. 리셉션에 도착하자마자 신분증 보여주면 어느 교실로 들어가야하는지 안내해준다. 원래는 가기전에 온라인으로 몇과목을 끝내야 하지만 회사에서는 링크를 보내주지 않아서 그냥 무턱대고 갔다가 1시간 가량 나머지 공부를 하고 왔다. 솔직히 인덕션 하면서 컴퓨터가 필요한지 아이패드로 충분한지 걱정 많이 했는데 끝나고 나서 컴퓨터도 빌려줘서 의외로 디지털 기기 걱정없이 무사히 끝났다. 이번에 딴 과정은 Lockholder / Essential 하얀색 파란색 종이로된 카드를 받고 인덕션이 끝난다. 수업에 참여 하여 받는 카드 + 온라인 인덕션을 끝내야 받는 카드라고 하더라.. 혹시 몰라서 미리 적어두는 인덕션..
#0028.호주 광산 메디컬 테스트! QLD로 돌아오고 괜히 한숨쉬고 잡을 못잡은게 아쉬웠는데 한곳에서 연락이 왔다. " 너 일할래? 메디컬 잡아줄까? "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대답.. 부랴부랴 비행기 티켓 끊고 3주만에 다시 날라왔다 3주만에 다시온 이곳은 변한거 하나 없고 여전히 똑같고 여전하고 어쩌구 저쩌구... 비행기 티켓을 너무 서둘러 잡아서 그런지 좀 비싸게 왔는데 그래도 티켓팅을 한게 어딘가.. .하고 감사하며 왔다. 그래도 브리즈번에서 퍼스 한방컷은 젯스타. 다음날이 메디컬이라 호스텔 도착하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짐.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여기로 왔슴 문제 풀이 시간을 마치고 나면 대기실에서 기다린다. 그리고 이름을 부르면 저기 보이는 방에 들어가서 회사가 요구하는 테스트를 받게 된다. 메디컬 테스트는 의외로 쉽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