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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대한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 Korean Air Business Class ] 후기..


이번에 대한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이코노미 클래스와는 좀 다르긴 다르더군요..


비지니스 클래스의 좌석입니다..

음 좀 보기엔 편해보이는 의자군요..


살짝보이는 달짝 지근한 땅콩주고..

의자에는 영화를 볼수 있는 자그마한 티비가 있더군요..


지금 보이는게 메뉴판 입니다.

긴 비행을 하면서 무엇을 먹을지 이리저리 고를수 있겠습니다.


뭐 와인도 있고.. 대충 보니 아무래도 비행 시간이 아침 -> 점심 시간대가 겹쳐서 인지

메뉴에 보이는게 점심 메뉴 정도 까지 인거 같습니다.


오옷 저 영화는.. 우리의 톰형이 나오는 그 영화.. !!


그럼 편안한 비행을 위해 대한항공 협찬 슬리퍼를 신고서..


유유히 영화 감상을 하려는 순간.. 넵킨을 주며 손을 딱으라고 하는군요..

밥시간인가 봅니다..


자 그럼 밥을 기다리며 영화를 슬슬.. 시청해볼까요??

영화는 각 채널별로 영어 / 한국어 / 일본어 / 중국어 등등으로 볼수 있으며...

때론 자막이 나오거나.. 성우의 음성을 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던 저 영화의 한국인 성우의 음성은.. 그다지.. 쩝..


뭐 그럼 슬슬 시식해 볼까요??

김을 살짝 뿌려준 죽입니다..


옆사람이 저렇게 먹기에 저도 살짝 따라서 김 비벼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역시 먹고 난후엔 상콤한티.. 하지만 뭔가 좀 빠진 느낌이 들었었는데..


역시 디져트가 빠질리가 없겠죠? ㅎㅎ

할것도 없고.. 그래서 창문쪽으로 가서 하늘의 모습을 좀 찍었습니다..


참 높긴 높군요..


이거 자꾸 손이 살짝 살짝 비치는게 좀 거슬리는데요??


손이 보이네요.. 으헝헝..


이건 뭔가 초점이 안잡힌듯하고..


그나마 좀 나은거 같은데.. 여엉 어색하네요..


쳇 손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불이 꺼지고 다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라는거 같습니다..


자기전에 얻은 약간의 과자와.. 쥬스로... PSP로 만화책좀 보아야 겠군요..

하지만 먹은게 좀 있어서 그런지 그만 잠들고 말았답니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갑자기 기내에 불이 켜지더니 먹을걸 줍니다.. 웃흥~


비빔밥을 먹기전 살짜쿵 식욕을 돋는 음식들이네요~!!

저것은 튜브 고추장!


역시 맛있게도 냠냠.. 한쪽에 보이는건 화이트 와인 이랍니다

간간히 승무원들이 주곤 합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어리해지고 열도 나서 스완플루로 오인 받을까봐

살짝 맛만 보는 양 정도만 받았네요..


마지막 디져트 입니다... 사과 케잌~!

라면도 먹을수 있다던데.. 전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의 앞쪽으로는..


일등석.. Fisrt Class 가 위치하고 있고..

비지니스 석과의 차이가 있다면..

비지니스 클래스 에서는.. 약간 눕기가 까다로운 반면..

퍼스트 클래스 에서는.. 눕는게 가능하더군요..


비행기에서 할짓없이 멍하니 있는 것보다..

하나라도 건지려는.. 이 근성..


참 하늘이 맑긴 맑군요..


지금 비오려나? 구름이 껴서? ㅎㅎ


참 높고 아름답군요..


호주로 돌아가게 될시에 또 한번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 모습이 빠져있긴 하지만.. 화장실쪽도 의외로 많은 용품이 비치되어

있답니다..




처음으로 타본 비지니스 클래스..

정말 편안하고 식사도 정말 많이 신경쓴 느낌이 납니다.

고객들과 가끔 사진도 찍어주는 친절함.. 

승무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하였구요..

그럼 이만 비지니스 클래스 이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