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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5. 오프쇼어는 헬기타고 다니나요? 네 맞습니다. 헬리덱으로 헬리콥터가 날아옵니다. 이걸 타고 집에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부니가 좋습니다. 이번에는 2번째 헬기를 타고 가게 되어 1번째 헬기를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고 행복합니다. 크루체인지 - 집에가는 스텝과 일하러 오는 스텝이 헬기를 타고 내리며 바뀝니다. 우리팀은 이번 스윙을 마치고 다른팀은 새로운 스윙을 시작하는 거지요. (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아 삭제하였습니다 ) 헬기를 타고 배와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 가고... 그리고 작은 비행기 타고 다윈 공항으로... (헬기를 타고 도착한 공항은 군사 작전지역이라 사진을 찍을수 없습니다. ) 다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윈공항입니다. 내리자마자 느꼇던건 하늘은 아릅답지만 바람도 덥고 날씨도 덥고 공항만 시원했습니다..
#0074. 오프쇼어 스윙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일단 기본적인 스윙은 그때 그때 다릅니다. 이번에 제가 받은 스윙은 5주/5주 입니다. 5주 일하고 5주 쉬는 로스터 입니다. (내년 2024년 부터는 모든 스윙이 4주/4주로 바뀝니다.) 일정이 잡히게 되면 보통 2-3일전부터 연락이 옵니다. WA Perth 거주자 기준으로는 출발 1일 전에 정해진 호텔 안내로 이메일을 받게되고 그리고 Inter State 거주자 기준으로는 2일전에 비행기 티켓 + 호텔이 이메일 + 콴타스 앱으로 나오게 됩니다. 딱히 직접 6자리 코드를 넣을 필요 없이 비행기편 - 호텔예약까지 한번에 나옵니다. (저는 콴타스를 서호주 광산을 다닐때부터 이용했었기에.. 콴타스 회원번호를 미리 회사에 알려주었습니다. ) 덕분에 스윙마다 콴타스 마일리지가 쌓이고 있습니다. 집 -> 우버타고..
#0073. Merry Christmas! in Offshore 배 안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전에 트리와 기본적인 셋팅을 한겁니다. 물론 저희팀이 한건 아니고 이번 스윙 전에 있던 팀들이 해둔겁니다. 그래도 오자마자 이걸 보니 한편으로는 크리스마스와 뉴이어를 이곳에서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아우 괜히 마음이 아퍼옵니다. 배안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는 이렇습니다. 뭐 크게 준비하는건 없고 메스룸 (식당)의 한켠을 이것저것 꾸며서 분위기를 냅니다. 서로서로 시크릿 산타가 되어서 (마니또 같은거?) 선물을 서로 준비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둡니다 혹은 가지고 있다가 아마도 크리스마스날에 둘거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것중 큰거는 빈박스이고 아마 작은게 진짜 선물박스 일겁니다. 서로서로 미화 US$30 호주돈으로는 대략 AUD$50 정도 되..
#0072. 오프쇼어를 가다. 최근까지 글이 뜸했지요? 이제서야 대부분의 이야기를 조금씩 마무리 짓고 예약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법 큰 직장 생활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또다른 잡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여기저기 회사에서 요청하는 서류에 신체검사 모두 받고 정신없이 살고 또 스윙을 다녀오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 두번째 잡은 바로 오프쇼어 입니다 늘 전설로만 들려왔던 곳인데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입성하고 바다로 나가게 되었고 육지와 멀리 떨어진곳이고... 인터넷이 가능한 기지국이 바다에 떠 있을리가 없고... 인터넷 없는 가끔 항구에서 보급받을때 잠시 뜨는 셀룰러 2칸이 전부였습니다 배안의 와이파이는 되지만 그나마도 하루 제한 2.5기가... 다른 사람말로는 5기가라고 하지만... 어차피 유투브는 끊..
#0071. 톰 프라이스 Tom Price (Rio Tinto) Shut Down. 일정 : 26/09/2023 ~ 03/09/2023 가는 곳은 톰프라이스 이지만 공항은 파라버두 공항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파라버두 공항은 첫 광산 스윙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보딩을 시작합니다. 오후 비행기라 너무 좋았습니다. 변한게 없이 여전하구나... 처음 이곳을 왔던게 생각이 납니다. 저기 어딘가에서 어리버리 타고 있었는데... 시간이 참 빠릅니다. 이곳에서 짐을 돌려받고... 이제부터 미션이 시작 되었습니다. 차량을 찾아야 합니다. PBO (파라버두) to TP (톰프라이스) 주차장에는 차량이 정말 아니 진짜 많은데... 저 많은 차들중에저걸 찾으라고? 근데... 작은 공항 주차장인데... 진짜로...? 찾으라고? 차는 또 왜 이렇게 많음?날은 금방 어두워졌습니다. 그래도 못찾았..
#0070. 클라우드 브레이크 Cloudbreak (FMG) Shut Down. 일정 : 15/09/2023 ~ 21/09/2023 처음가는 사이트 입니다. FMG 사이트는 일전에 잡힌적이 있지만 갑자기 취소되어서 못갔었는데... 이로써 굵직한 회사의 인덕션은 어느정도 모은거 같습니다. Rio Tinto / BHP / Roy Hills / FMG / Ashanti Gold Mine FMG 인덕션은 온라인 인덕션과 FACE TO FACE 인덕션이 필요합니다. FMG 온라인 인덕션을 마치고 FACE TO FACE 인덕션 또다른 오피스나 어디가서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컴퓨터에서 줌과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인덕션은 스윙 전날에 잡혀있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컴퓨터로 진행하였습니다. 길고 길었던 인덕션이 오후가 되어야 끝이 났습니다...
#0069. 나물디 Nammuldi (Rio Tinto) Shut Down 일정 : 07/09/2023 ~ 13/09/2023 이제는 얀디 / 나물디 / 익숙합니다. 이번 스윙에는 뜬금없는 이런 광산 모래 바람 + 회오리가 자주 쳤고 저 중앙에 우리팀이 들어가는 바람에 먼지 흙 범벅이 된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토네이도 처럼 그렇게 위력적이지는 않지만 흙에 먼지에 온몸에 뒤집어 쓰고 난후에는 20-30분 후에는 머리도 굉장히 아프고 콜록 콜록 거리고 혼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진짜 마른 하늘에 뭔 날벼락이 온건지 모르겠습니다. 날씨도 아주 좋았는데... 그리고 나물디 하면 ? 네 맞습니다 바로 바베큐입니다. ㅎㅎ 빵안에 양파와 소세지 넣고 티슈로 잡아서 먹어야 하지만.. 저는 빵에 전부 다 넣어 먹는것보다 이렇게 먹는게 편합니다. 똥투척의 범인이 가족으로 나타났습니다. 막상 가까..
#0068. 얀디 Yandi (Rio Tinto) Shut Down. 일정 : 31/09/2023~05/09/2023 요즘은 얀디 나물디 콤보로 많이 다닐거 같습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한? 사이트입니다. 글러브를 보며 확실히 빨아서 쓰고 말려서 쓰고 나름 정성을 기울였던 장갑인데... 사용하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색깔이 저렇게 변하는걸 보니 광산의 먼지가 확실히 강력하긴 강력합니다. (내 폐... 나의 몸도 설마... 저렇게 절여지는건가... ) 이제는 굳이 광고 전체를 보지 않아도 광고 모델 얼굴만 봐도 " 아 저분은 광산에서 일하겠구나... 그럼 이 광고는 광산 광고 겠네... " 하는 자연스러운 제가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날라갑니다. 도착했습니다. 이 트럭+버스에 관련되서 궁금한게 많았었는데... 카더라 통신으로 팀리더가 말해주기를... 팀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