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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야기

호주 생활 적응하기 - 버스 5

사실 이번에 쓸 내용은... 별것 아님니다..

그동안 제글을 보며.. 과연 버스 내부는 어떤지 깜빡 잊고

사진도 안찍고.. 그랬거든요..

정작 제 친구가 글을 보더니..

버스 내용은 있는데 왜 버스 안은 없냐고 말해서...

막상 컴켜고 확인해보니.. 정말 보니 그렇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사람 자주 안오는 노선으로 정해서

사진기를 들고 탔답니다. ㅎㅎ



자 버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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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적석이 보이고 저기 앞에 왠 사람이 앉은게 보입니다...

근데 찍으려 보니 자리가 그다지 좋지 않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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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더 땡겨 보니.. 저쪽에 자리가 보이고 운전수 쪽도 보이는군요...

저쪽은 장애우를 위한 자리 혹은 너무 어린 애들이 앉도록 배려된 자리 입니다.

유모차 혹은 휠체어에 맞게 자리 또한 저상태에서 상하로 접어지고 운전수 쪽으로

한번더 접어진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여행객들을 위하여

짐을 올려둘수 있는 선반이 보이는군요..

의외로 저걸 보니 신기하더군요.. ㅎㅎ 아직 적응중이라 촌놈티가 주르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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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입니다...

이문이 열릴땐.. Side Door is Opening, Stand Clear Please 던가??

뭐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저렇게 말하면서 열리곤 합니다.

사람이 많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보통 앞으로 내리면서 쌩큐~ 하고 말해주면

운전수도 나도 서로 인사 한번하니 좋은게 아닌가 싶어서

저는 늘 앞으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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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버스의 맨 뒷좌석쪽 입니다

사이드 도어 뒤로 의자가 저렇게 놓여 있군요..

의외로 버스가 크고 사람이 타는 공간도 꽤 넓습니다...

그리고 창문은 전부 선탠이 기본적으로 되어있어서..

안에서 밖은 잘 보이지만 정작 밖에서 안은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한국과는 버스가 많이 다른가요? ㅎㅎ

호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버스입니다.

꼭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