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이론은 어제 끝나고 오늘은 실전이다
쇠파이프 나르고 또 나르고 또 나르고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더니...
요령이 없어서 힘든건지 아니면 몰라서 힘든건지.. (늙어서 그런거야...ㅠㅠ)
영어도 영어 인데 이거 피지컬 에너지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피지컬에서 밀린다면... 도.. 도망쳐..)

같은 반에 있는 스카폴딩을 이미 하고 있는 친구가 보여준 툴이다.
스카폴딩 툴은 허리띠 하나에 다 들어가니까 크게 많지 않아... 하던데..
(저것도 많아 보여 친구야...-_-;; )
여기까지만 봐도 뭐... 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이걸로 끝이 아니다. 스카폴딩 베이직이니까 뭐 간단한거 하나 만들고 말겠지... 그랬는데...
사실 만든건 이거임...

철근도 철근인데 망치로 후들겨 패다 보니 땡땡땡땡 소리에 귀가 어리어리 해질 지경이였다..
물론 귀마개를 안전상의 이유로 처음부터 주지만... 가뜩이나 영어도 안되는데 귀마개 까지 하니
뭐라고 하는데 들리지는 않고 귀마개 빼고 들으려 하면 옆에서 망치로 땡... 총체적 난국...
실내라서 더 그런거 같았다. 선생님이 강조했던말...
"소중하게 다루면 안된다 자비없이 후려쳐라...
화난것처럼 땡땡 거리고 해야 일도 빠르고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

완성만 하면 끝이 아니다 핸드오버시트부터 페이퍼워크도 있다.
이게 끝인줄 알았지?
하지만 이것도 있다



내일 부터는 이론 시험 어세스먼트가 아니라 진짜 시험이다.

내일이 시험인데...
스카폴딩 실습중에 몇개의 기기가 고장이 나서 결국 다른 사이트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곳) 실습하기로 결정되었다.
입스위치라니....
덕분에 내일은 5시 기상 하아..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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