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격증도 거의 다 따간다.
공부하다보니 어르신 말씀이 공부도 때가 있다
늙으면 머리가 안돌아간다 다 이유가 있는걸 깨닫는다
결국 모든 내용은 안전 안전 안전인데 계속 퀴즈/ 필기시험을 치다보니 진짜 영어만 봐도 손이 아프고
어깨까지 결리는 조건반사에 걸린거 같음 오늘은 원래 8명 수업인데 비도 오고 날도 흐려서 3명만 왔다. (응?!?!!)
그중 한명은 지각...
사진은 흔들렸네... (필기시험 때문입니다 여러분..)
화이트 카드는 딱히 실기 시험이 없었다 바로 위에 보이는 표로 분석하는게 나왔는데 의외로 난 그거에 맞지 않을까 싶었다.
빡센 필기시험을 치는 동안 선생님은 그냥 쉬러감.
시험을 다치고 제출한후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게이밍 노트북을 꺼내고 내가 그거에 반응하자 나를 보고 하는말이
"역시 넌 한국인이야.. 이걸 모를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서 같이 수업듣는 다른 사람에게
한국인들은 기술력 갑이라 모르는게 없어 이거 진짜임ㅋㅋㅋㅋ 하고 칭찬을 쏟아냄
갑자기 왜 그런 말을...? 뜬금없이?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와중에 나한테 질문을 던지는게 나 구글드라이브랑
애플 아이클라우드 쓰는거 싫은데 혹시 괜찮은 아이디어 없냐고 물어봄
"NAS 쓰셈 시놀로지 쓰면 좀더 좋을거임" 이라고 하고 개인용 클라우드라고 말하며
요즘은 원격조종으로 게임용 컴터 집에 켜놔도 바깥에서 컨트롤 가능함 그걸로 작업하고 저장하면
어디든 편하게 가능이라고 말하자 유레카를 외치며 한국을 칭찬함
"이거 보라며 일반인도 이정도를 아는게 한국이라고" (괜히 국뽕이 차오른...)
덕분에 이것저것 수다 떨다보니 모두 떠나고 나만 나머지 공부....
지각한 크레인 기사 아저씨가 말하길...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이 전부 화이트카드가 있는데 나만 없었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따러 왔다고 함 그래서 크레인일을 얼마나 했는데? 하고 물어보니 8년차...
아니 그럼 8년동안 기초 자격증 화이트카드 없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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