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러가기 2일전 늦은 밤에 스카폴더는 툴이 필수품입니다.. 하고 알려주다니..
결국 하루 전날 미친듯이 부랴부랴 돌아다니며 툴을 구입했다.
진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느냐 미칠뻔했다.

이미 구입한 툴은 뭐 그렇다고 치지만 사실 이 글을 읽고 호주에서 스카폴딩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가벼운거 사세요"
벨트부터 무거우면 나중에 비행기 탈때 무게도 더 나가고 일할때도 허리에 작은 물통이 아니라 1.5리터 패트병 주렁 주렁
달고 다니는 기분이 납니다. ( 사실 군대에서 쓰던 가벼웠던 알탄띠가 그리웠... )
암튼 툴을 다 구하고 숙소로 오자마자 랜야드(툴이 떨어지는걸 막아주는 연결선/장치)도 필요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다시 나가서 구입해옴... 아... 모든 힘을 다 썼다..
부랴부랴 한방팩으로 파는 툴셋트도 있는데 그러기엔 돈이 너무 비싸서...
필요한거 하나하나 따로 공구샾에서 구입을 했다 모두 구입하고나서 알고보니 사실 한방팩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스카폴딩 툴 셋트는 각 툴샾마다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같이 일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최선의 방법은
1. 제일 좋은건 상태좋은 중고를 저렴하게 구입하는것

참고로 Facebook 핸드폰 앱에 있는 Market Place ( 핸드폰셋팅을 영어로 변경해야 보입니다.)
2. 중고로 못구하고 새것을 사야한다 + 배송기간을 기다릴만큼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가격대 성능비는
www.scaffkit.com.au
SCAFFKiT, Scaffolding Tools and Accessories.
SCAFFKiT is a Western Australian owned family operated business supplying the finest quality scaffolding tools and accessories from around the globe.
www.scaffkit.com.au
이곳이 가장 무난하다고 하니 참고 해주면 좋을것 같다 같이 일했던 모든 직원의 추천...
3. 배송기다릴 시간도 없고 빨리 구입해야 한다면...
Total tools 이나 Sydney tools에 가야합니다
한방팩부터 이것저것 팝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스카폴딩 베이직 툴만 가지고 다녀도 크게 문제는 없다.
툴가방은 버닝스 같은곳도 있으니 잘 보고 편한걸로 구입하면 좋다.
아참 혹시나 해서 광산 갈때 가방은 K마트 더플백 스타일 바퀴달린 가방을 추천함
스윙 갈때마다 바퀴가 작살이 나서... ㅠㅠ 그렇게 해먹은 가방이 3개임.. ㅜㅜ


그럼 첫스윙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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