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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O Life

#0027.퍼스의 첫 구직 활동은 Fail...

by Director.Min 2022. 10. 29.


일단 QLD에 살지만 WA로 와서 구직을 하므로
집은 호스텔 그리고 역시나 개인 차량은 없슴
결국 내가 찾아야 하는건 FIFO 그중에서 Scaffold 아니면 Trade Assistant
그리고 여기로 온 목적도 FIFO
식닷컴이나 조라를 찾아봐도 FIFO 가 아닌 로컬을 찾아봐도 자차소유 선호가 많았고
결국 FIFO로 이력서 넣고 에이전시로 등록을 다 했지만
메디컬까지는 연락이 안오고 메디컬이 잡힐것 처럼 희망 고문하는곳이 오히려 많았다.
어떤 에이전시는 인터뷰까지 다 마치고 등록도 다 했는데
일 하라고 이메일 보내고 꼼꼼히 칼같이 답장해도 답변이 전혀 없었고
어떤 에이전시는 전화를 안받음 이메일도 안받음 그냥 답이 없슴
아니 이럴거면 굳이... 왜 나를 등록한거임?
그러는 와중에 결국 일이 터짐...
퍼스 쉐어는 역시나 하늘의 별따기... 호스텔은 방이 없슴
일은 안잡힘... 결국 브리즈번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이력서를 넣고
갈준비를 함... 3주간의 퍼스... 이젠 안녕.
돌아가면서도 하필 스쿨홀리데이라 비행기 티켓값도 비싸고
공항 직원 파업에 돌입해서 캔슬된 비행기도 많았고

할수있는건 다 했고 이력서도 넣을 만큼 넣었고
티켓도 딸만큼 땃고 이제는 뭐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다음에 올땐 메디컬 받으라고 연락오면 올테다.

여러분들의 FIFO 입성 그리고 돈 잘벌어 꼭 성공 하길빕니다.